런던베이글 뮤지엄 샌드위치
요즘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으로 런던베이글 뮤지엄 이라는 곳이 핫한 곳인가보다.
큰 아이가 맛있다고 먹어보라며 베이글 샌드위치를 놓고 갔다.
카페에서 커피를 내 돈 주고 먹기 시작한 지도 몇 년 안 되었는데,
베이글 샌드위치는 또 뭐고?
아이 덕분에 이런 신문물도 접해본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대여섯개 들어있는 베이글을 볼 때 마다,
아니, 저 빵은 왜 사지? 맛있나?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기에 식감이 좀 빳빳한 베이글은 살 일이 없었다.
개별포장 되어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 포장을 열어 보니, 향이 참 좋았다.
뭔 빵이 이리 향긋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나지? 싶었는데, 샌드위치 속에 버터와 생치즈가 들어 있었다.
치즈와 버터이니 진한 커피와 함께 먹어야 할 것 같았다.
생일에 작은아이가 주고간 수제 콜드브루 커피를 데워 함께 먹었는데, 음… 와우! 맛있는데!
뭐 베이글 빵 사이에 버터/치즈/부추조각 외에 뭐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일단 맛있다.
거 참 희한하네.
우리가 먹은 메뉴를 찾아보니 프레첼 버터 솔트 베이글과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였다.
이구..말도 어려워라.
런던베이글 추천 메뉴
둘다 맛있으며, 베이글의 특성상 빵이 아무래도 부드럽진 않아서 빵칼로 썰어서 조각내어 먹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들러 베이글 샌드위치 구매할 예정이라면 위의 2가지 메뉴인,
프레첼 버터 솔트 베이글과 쪽파 프레첼 샌드위치 추천한다.
런던베이글에서 아이가 포장해온 쇼핑백 안에 보니
베이글 보관방법과 보관기간 ,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된
가이드지도 동봉되어 있었다.
베이글 샌드위치 보관방법
내용을 보니, 구입한 베이글은 가급적 당일에 먹는 걸 추천하며,
다음날 먹을 예정이라면 지퍼백에 담아 실온에 보관해 먹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냉동보관시는 지퍼백에 담아 2주정도 까지는 촉촉한 빵 상태를 유지하며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보관했던 베이글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서 5분 정도 굽거나,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아니면, 냉동했던 베이글을 상온에 1시간 정도 그냥 놔뒀다가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이상 런던베이글 샌드위치 먹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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