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고로쇠축제
양평에
된장 담그러 갔다가
된장행사 주최측에서
3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고로쇠 축제를 한다고
알려주셔서
집에 가는 길에 들러봤다.
지역축제를
가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도 생겼다.
단월다목적강당이 있는
잔디밭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강당건물 뒤에
산책길 같은 것도 있고,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었다.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무지 많았다.
축제장 안을
걸으면서
사람들이
줄 서서
시음하는 곳이
있는데
고로쇠물
파는 코너였다.
우리가 갔을 때는
세군데서
팔고 이었는데,
세곳의
고로쇠물을
모두
시음을 했는데,
맛이
다 비슷한 것 같았다.
오래 전
고로쇠물을 선물받아
그 달큰하고
시원한 맛에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기로 결정했다.
고로쇠물 성분
고로쇠물에는
칼슘,칼륨,망간,철,마그네슘이
들어있다고
박스의
성분표에 나와 있다.
1리터에 들어있는
위의 영양성분 함량은
Ca(칼슘)은 63.mg
K(칼륨) 67.9mg
Mn(망간) 5.0mg
Fe(철) 성분표에 없음
Mg(마그네슘) 4.5mg
으로 표기 되어 있었다.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은 약 40배 ,
마그네슘은 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고,
황산, 염소, 당분등
열가지에 가까운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정수기물을
주요 식수로
먹고 사는 요즘
종종 고로쇠물을
먹어줘야 하나 싶다.
정수기물에는
미네랄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고로쇠물 보관 유통기한
고로쇠물은
구입 즉시
냉장보관 해야하고
유통기한은
출고일로부터
10일 이었다.
음..
근데 아무리 봐도
출고일을 못 찾았다.
축제이니
축제일 근처 날짜가
출고일이겠거니 하고
믿어야지 싶다.
고로쇠물 가격
우리가
고로쇠 축제장에서
구입한 고로쇠물은
손잡이가 달린
박스 안에
1,5리터 2병이
들어가는데
가격은
1박스에 12,000원 이었다.
1병만 구입시는
6천원 이었다.
축제장에서
고로쇠물을 판매하는
세 곳 모두
가격은 같았고,
인터넷 검색하니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더 착했다.
아침에 일어나
고로쇠물 한 잔 마시며
오늘 하루도
긍정 일상을
보내보자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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