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전 만들기
- 느타리버섯전 레시피
- 느타리버섯전 보관 방법

버섯전 만들기
지인이
느타리버섯 파지
한 박스를 줘서
이걸 다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절반은
전 부치면 좋을 것 같았다.

느타리버섯전 레시피
요리 중에
젤 쉽고 간단하고
특별한 비법이랄게 없는게
전으로
만드는 것 같다.
먼저,
느타리버섯을
물에 살짝 씻어 꼭 짜서
버섯 안의
물기를 빼준 다음
버섯을 얇게 찢어 놓는다.

양파와 당근을
얇게 채썰고,
물기를 뺀
느타리버섯과 함께
양푼에 담는다.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튀김가루가 있으면
양푼에 적당히 넣고
야채들과 버물버물 섞어준다.
밀가루가
주재료가 되는
부침개가 아닌
느타리버섯전을
만들거기 때문에
야채들이
서로 잘 붙어있도록 하기 위한
전분가루 역할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는 거다.

그 다음 ,
계란을 넣어주는데,
계란이
걸죽한
반죽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란양이
좀 넉넉하게 들어가야 한다.

나는 집에
부침가루가 있어서
부침가루를 넣었다.
계란을 넣고
뒤적뒤적하다 보면
부침가루의 염분이
야채들과 섞이면서
물이 나와 걸죽해진다.

이렇게
느타리버섯전
만들기를 위한
반죽이
만들어지면
숟가락으로
한 수저씩 떠서
후라이팬에
올려서 부쳐내면 된다.
불은
중불에 하는 게 적당하다.

느타리버섯전을
만들려거든
웬만하면
잘게 썰어서
동그랑땡 모양으로 하면
보기도 좋다.
난 귀찮아서
그냥 버섯 잘게 찢은채로 ,
야채 얇게 썰은 채로 했다.
모양이
좀 별로긴 하지만, 귀찮아서.

느타리버섯전 보관 방법
부쳐낸 버섯전은
종이호일 위에서
열기를 식힌 다음 ,
지퍼백이나
위생백에
겹치지 않도록
한 판만
깔리도록
납작하게 깔아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그래야
서로 달라붙지 않은채로
냉동이 가능하다.
몇 시간 뒤
냉동실을 열어봐서
느타리버섯전이 얼려져 있으면
보관용 통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느타리버섯이
갑자기 많이 생겼다면,
이렇게
전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반찬용이나
술안주용으로 꺼내서
팬이나,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데워서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