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처인구 맛집
용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르게 된 식당이 있다.
지인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뭘 먹기 보다 룸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가게 된 곳인데,
용인 꽃달
용인시장 안쪽에 있는 곳으로 이름은 ‘꽃달’이었다.
시장 골목길을 좀 걸어들어 가 주택대문을 여니
작은 방들이 여러개 있는 식당이었다.
저녘에 갔는데, 약간 운치도 있었다.
온돌느낌이 나는 방에 앉으니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앉자마자 눕고 싶었다.
작은 방에 따뜻하게 있으니, 아늑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용인 닭도리탕
주메뉴는 닭도리탕이었다.
우린 닭도리탕과 파전을 주문했는데,
그런대로 맛있었다.
닭도리탕은 걸죽하고 너무 달지 않아 좋았고,
파전은 두툼하면서도 바삭해서 맛있었다.

꽃달 주차
꽃달은 용인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시장 근처 외곽에 주차를 하고 가야 하는데,
주말에는 중앙시장 건너편에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지는 않다.
내가 갔던 시간은 주말 저녘이라 내 차 한대는 댈 수가 있었다.

지인 말에 의하면, 드마크데시앙 아파트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사람들은 그곳에 주차를 많이 한다고 한다.
물론 여기도 주말에는 주차료가 무료다.

다음에 용인재래시장 구경 올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될 것 같다.